[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6일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보건교사들과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보건교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보건교사회'의 학생 보건교육 관리와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원 요청에, 하윤수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6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보건교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day!' 행사에 참석해 보건교사들과 학교 보건교육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4.16 |
이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초·중등보건교사회 보건교사 7명, 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할 구체적인 방안, 학교 보건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교육청은 ▲보건 업무 개선 ▲보건 업무 보조 인력 지원을 통한 보건교육 내실화 ▲관리자 대상 연수 자료 모니터링 강화 등을 제안하는 등을 약속했다.
1형 당뇨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최근 학교 현장은 대규모 감염병 발생,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보건교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보건교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생 건강증진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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