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교육부 "글로컬 예비지정, 국ꞏ사립ꞏ지역 안배 고려 안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박 10일간 공정 심사…"평가위원도 결과 오늘 알아"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부가 지방대를 대상으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사업 예비지정 결과 33개교가 선정됐다. 올해로 두 번째 이뤄진 이번 선정에는 지난해와 달리 전문대가 포함되고, 사립대들도 대거 선정됐다. 지난해 국립대 중심으로 선정이 이뤄져 사립대 홀대론이 나왔던 만큼 이번 선정 결과를 두고 교육부가 비판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질의가 이어졌다.

다음은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4.16 yooksa@newspim.com

-올해 예비지정에는 6개 연합체 중 5개가 사립대로 구성되는 등 사립대가 대거 약진하고, 전문대도 처음으로 진입했다. 혹시 사립대학의 요구를 반영한 건가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사립, 국립을 사전에 미리 정해서 결정을 하지 않았다.

-예비 지정으로 선정된 동서대의 경우 현 정부와 특수관계에 있지 않나

▲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평가 공정성에 관해 말하자면, 이번 평가는 9박 10일간 긴 기간으로 심사했다. 패널 대면 평가, 토론 등을 거쳤고, 개별 평가위원들이 개별적으로 점수를 입력하는 시스템이다. 개별 평가에 따라 입력한 점수에서 최저, 최고점을 제외하고 합산한 결과에 따라 15개 순위를 결정했다. 또 예비지정 평가위원들은 평가 결과를 오늘 알게 됐고, 이는 지난해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사립대, 전문대 홀대 지적을 의식했다는 평가도 있다

▲(김 위원장) 우리나라는 국립대보다 사립대 비중이 80%로 훨씬 높은 나라다. 결과적으로 사립대가 많았다, 국립대가 적었다고 하기보다 학교 구성이 사립대가 비중이 크고, 지원 대상 사립대 63개 중 55개가 신청했다.

▲ (윤 지역인재정책관) 국립, 사립, 전문대, 일반대, 지역과 관련한 고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없었다. 또 올해 지원한 전문대가 지난해보다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게 평가위원들에게 인정이 된 것이지, 올해 전문대를 꼭 넣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

-전문대 중 초광역 연합, 일반대와 연합으로 신청한 대학은 예비지정에 선정됐지만, 지역 내 전문대끼리만 연합한 대학은 전부 탈락했다. 이 둘 계획서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 글로컬대학이 요구하는 3가지 혁신인 교육혁신, 연구혁신, 지역혁신을 고려한 것이다. 어디를 배려하거나 지역 안배는 전혀 없었다.

-평가가 5장 분량의 혁신기획서, 20분가량의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됐는데, 이런 과정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윤 지역인재정책관) 5장은 핵심 요약본이고 그 속에 차별화와 특성화를 포함할 수 있어야 한다. 5장에 포함하지 못하는 게 100장에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할 수도 있곘지만, (현행 평가 과정이) 어떤 대안보다 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전문대가 예비지정 명단에 다수 등장했는데, 향후 어떤 긍정적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는가

▲(김 위원장) 전문대학에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전문대학도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를 주기 위해 전문대학을 이번에 포함했다. 국립, 사립, 전문대 대학별로 설립 목적과 교육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통폐합 의사를 밝힌 대학에서 학내 반발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했는가. 또 단독보다 연합, 통합 지원이 더 많은데 교육부는 어떻게 이 부분을 관리·조율을 할 생각인지.

▲(윤 지역인재정책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참여 대학 108개교 모두에게 대면 질의응답을 했다. 이때 통폐합으로 신청한 사립대와 전문대에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들에게 통합과 연합 거버넌스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 철저하게 질의했다.

또 관리·조율이라는 표현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필요에 따라 통폐합하겠다는 대학을 관리하겠다는 게 아니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통폐합하는 학교는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하고,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야 한다.

-올해 본 지정에서 떨어진 예비지정 대학의 경우, 이번처럼 내년에도 예비지정을 통과하게 할 예정인지

▲(김 위원장) 최종적인 것은 8월에 결정되겠지만, 올해 본 지정에서 탈락한 대학을 내년도 예비지정에 통과하게 하지 않는다는 게 원칙이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