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6.28~ 7.7)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피크닉콘서트모습. [사진 = 청주시] 2024.04.16 baek3413@newspim.com

기획 문화공연,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에 이어 기록 특별전시회, 직거래 장터, 세미나,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시민 문화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기념행사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시민들이 그동안의 1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함께 서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을 한여름 밤의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킨다.

7월1일 열리는 10주년 기념식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주요 내빈과 통합 공로자,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시민의날 공연 모습. [사진 = 청주시] 2024.04.16 baek3413@newspim.com

시는 기념 주간동안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동부창고에서 진행되는 시민과의 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주시장과시민들이 '청주의 이야기'를 직접 나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통합 청주시가 출범 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청주 곳곳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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