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B손해보험과 화재보험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의 공동 개발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의 상호 협력 ▲위험예측 모델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예측 정확도 향상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관리 및 예방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재난안전 연구 등 위험예측 모델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력으로 KB손해보험은 화재보험협회가 보유한 방대한 위험 분석 데이터를 융합해 고도화한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위험관리 및 예방관리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과 화재보험협회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위험예측 모델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신종 위험에 대한 머신러닝 기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협회와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예측 모델 개발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손해보험은 4월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2024.04.1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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