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SPC 파스쿠찌, 서울, 부산 등 5개 도시서 가맹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12일 14:09

최종수정 : 2024년04월12일 14:09

오는 18일 진행...브랜드 소개와 가맹 노하우 등 전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오는 18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천안에서 진행되며 파스쿠찌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맹사업 설명회에서 브랜드 소개와 가맹사업 노하우, 리브랜딩 매장 경험, 개별 컨설팅 등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파스쿠찌는 가맹점 사업 강화를 위해 상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파스쿠찌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본 모델부터 ▲차량에서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DT, Drive-Thru)' ▲전용 주차장을 보유한 '드라이브 인(DI, Drive-In)' ▲이탈리아의 정통 에스프레소 바 문화를 반영한 '에스프레소 바(Espresso Bar)', '센트로(Centro)' 등이 대표적인 형태이다.

[사진= SPC삼립]

이번 설명회는 파스쿠찌 가맹 사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서울은 오전 10시, 그 외 지역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가 열리는 전국 5개 도시 중 서울, 부산, 천안은 파스쿠찌의 새로운 콘셉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가 강화된 매장인 '센트로(Centro, '중심'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점에서 진행된다.

파스쿠찌가 2022년 처음 선보인 센트로점은 에스프레소와 칵테일, 디저트 등 이탈리아에서 맛보는 것과 같이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매장으로 고풍스럽고 트렌디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격자 선반과 플라워 패턴을 매칭한 인테리어와 최신 골드BI를 적용했고, 타 매장과 차별화되는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센트로서울점, 센트로서울대점, 센트로양재점, 센트로천안점 네 곳을 운영 중이며 오는 19일에는 부산 지역에 젤라또 특화 매장인 '센트로광안리점', '센트로서면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올해 진행하는 설명회는 파스쿠찌 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자 공들여 준비한 만큼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대피령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이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태평양 연안 지역에 발령했던 쓰나미 주의보를 '쓰나미 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주의보가 경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태평양 연안 쓰나미 경보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에서 와카야마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그 외 지역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미터이다. 지역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북부 제외), 아오모리현 태평양 연안,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지바현 구주쿠리·외해안, 지바현 내만 등이다. 쓰나미의 가장 빠른 도달 예상 시각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으로, 오전 10시경으로 예상된다. 30일 오전 8시 25분쯤 러시아 캄차카 반도 근해에서 규모 8.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구시로시 등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보나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본 태평양 연안부의 쓰나미 경보 지역(빨간색 부분). 노란색은 주의보 [출처=웨더뉴스] goldendog@newspim.com 2025-07-30 10:15
사진
[단독] 내달 12일 정부조직개편안 발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 발표가 오는 8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해체가 유력해보였던 금융위원회는 존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남은 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통합해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는 안이 거의 확실시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전 금융위의 정책과 감독기능을 분리할 뜻을 밝혔고,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도 이 같은 안을 확정해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29 photo@newspim.com 30일 뉴스핌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정기획위의 분위기는 다소 바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중대재해 예방 제안에 대해 연이어 긍정 평가를 내놓은 것이 변화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정기획위도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재논의를 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 분위기 변화의 이유는 전문성과 업무 능력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두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금융위원회의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평가가 높아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적절한 대출 규제로 부동산 안정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금융위원장을 칭찬한 것에 이어,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제안한 중대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기준을 만들어서 대출과 투자에 불이익이 주는 것은 상장회사에 상당한 타격이 돼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 관련 전문성과 현안 대응력,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금융위를 존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으며, 현재 국정기획위가 채택한 금융정책과 감독의 완전 분리가 중복 규제, 책임 회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당 내에서는 금융위가 오히려 기획재정부가 맡고 있는 국제금융 기능까지 관할하는 법안까지 발의됐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7월 17일 발의한 정부조직개편안에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윤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거대 공룡과 같은 조직이니 분리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금융 부문은 국제금융과 국내금융을 하나로 묶어서 한 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물론 윤 의원이 경제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나 정무위원회 소속이 아닌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인데다 국정기획위 내에서도 금융 파트를 담당하는 경제 1분과 위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발의된 정부조직개편안의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은 대부분 금융위의 분리안에 대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에서는 키를 대통령실이 쥐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대통령실에 의해 정부조직안이 만들어지면 여당에서 이를 비토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한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조직개편안 추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계엄이나 탄핵 상황에서도 부지런히 일해왔다. 최근에는 이 같은 노력들을 조금씩 인정받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8월 14일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임기 종료일 직전인 12일 경에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여당에서 나온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가 존치될지, 아니면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으로 나눠질지 금융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2025-07-30 14: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