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군무원 정기시험
공채 2863명·경력 324명
4월 11일부터 기관별 공고
5월 7~10 나흘 원서 접수
7월 13일 전국 일제 시험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024년 군무원 정기시험을 통해 공채 2863명과 경력 324명을 신규 채용한다.
전체 채용 규모는 3187명이며, 5급 25명, 6급 31명, 7급 529명, 8급 37명, 9급 2565명이다.
공채는 육군 1935명, 해군 457명, 공군 207명, 국직 부대·기관 264명이다. 경력 채용은 육군 257명, 해군 27명, 공군 8명, 국직 부대·기관 32명이다.
육·해·공군과 국방부 직할부대는 장애인 군무원 731명을 별도 공고를 통해 7급 70명과 9급 661명을 공채한다.
오는 4월 11일부터 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기관별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각 군과 국직 부대·기관의 5급 이상 군무원 경력채용 시험과 국직 부대·기관 6급 이하 군무원 공채시험을 실시한다.
또 각 군은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과 공채 시험을 본다. 국직 부대·기관 6급 이하 군무원 경력채용 시험도 위임받아 시행한다.
채용 기관별 공고문은 국방부와 각 군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한다. 필기 시험은 전국 시험장에서 7월 13일 토요일에 일제히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면접시험을 본다. 신원 조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되면 11월 1일 이후 임용된다.
임기제 군무원과 전문 군무 경력관 채용시험은 국방부와 각군, 국직 부대별로 채용 관리시스템과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따로 공지한다.
국방부와 각 군은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정년 퇴직자와 국방개혁 부대개편 ▲함정·항공 신규 전력 정비 인력 ▲국방혁신 4.0 새 영역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소요가 반영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