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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공직자 400명 회계 직무 역량 강화 교육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4:11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4:11

[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회계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교육은 신규자 교육과 전임자를 통해 간단히 익힐 수만 있었던 어려운 회계업무를 실제 업무에 사용하는 차세대지방재정 프로그램 사진 등을 활용해 알기 쉬운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했다.

진도군, 공직자 회계 직무 교육. [사진=진도군] 2024.04.04 ej7648@newspim.com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위해 일반지출과 계약업무 등 실제 담당 주무관들이 교육을 진행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들은 직원들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업무시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업무 분야에 맞춰 첫날은 일반지출 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둘째 날은 공사, 용역, 물품, 관급 등의 계약업무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획홍보실 직원은 "일반지출과 계약업무의 부족한 경험으로 경리팀 직원들이나 주위 직원들에게 자꾸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딱딱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무 위주 업무연찬의 기회가 종종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경리팀 관계자는 "정기적인 인사이동과 어려운 지출‧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추진으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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