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병원진료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나 돌봄매니저가 접수, 수납, 진료, 약 처방까지 동행하며 도와준다.
병원동행 서비스. [사진 = 청주시] 2024.04.04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 청원구 지역에 시범 운영한 결과 148명의 어르신에게 550회의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가 권역별로 나눠 사업을 수행한다.
서비스 희망자가 수행기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수행기관은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노인돌봄 전용차량 '돌보미'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월 2회 이용할 수 있고 평일에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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