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청약홈 개편 마무리...'성내5구역 ·영등포1-13구역' 재개발 분양열기 잇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약홈 3주 개편작업 종료...서울서 강동·영동포구 재개발 주목
'오늘이 분양가 가장 싸다' 인식에 청약통장 유입 전망
강남권 정비사업 지연도 청약 경쟁률 상승 요인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아파트 청약을 총괄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3주간의 개편 작업을 마치고 재개되면서 서울지역 공급 물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도 올해 서울지역 물량은 청약접수 기간 내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더 높아질 것이란 불안감과 집값 하락폭이 둔화한 것도 청약시장에 긍정적이다. 다만 공사비 증액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간 마찰을 빚는 단지가 많아 신규 공급물량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 '성내 5·영등포 1-13 재개발' 신규분양 대기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지역에서 2개 단지가 신규 공급에 나서면서 실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구 성내동 15 일대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는 4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동 첫 하이엔드 아파트란 콘셉트로 꾸며지며 용적률 649%, 건폐율 48%가 적용된다. 최고 42층, 2개동에 일반분양은 327가구 예정이다. 시공사는 DL이앤씨다.

강동구 '그란츠리버파크' 조감도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천호역이 걸어서 6분, 지하철 8호선 천호역은 7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성내초등학교, 강동성심병원, 이마트(천호점), 현대백화점(천호점), 이랜드리테일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초·중반대로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13억~14억원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다. 최근 분양한 단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2026년 1월 입주 예정인 천호동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의 국민평형 분양가가 최고 13억6440만원이다. 천호동 '더샵강동센트럴시티'은 최고 분양가가 14억2640만원이다.

영등포구 1-13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도 공급 대기 중이다. 용적률 396%, 건폐율 42%가 적용되며 최고 33층, 5개동, 총 659가구 규모다. 이 중 21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시공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걸어서 4분 거리이며 신길역과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도 가깝다. 학교시설인 영중초등학교를 비롯해 한림대 성심병원과 신세계백화점(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영등포근린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35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앞서 공급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3년 2월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3473만원이다. 당시 98가구 모집에 1만947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98대 1을 기록했다.

◆ 정비사업, 분양일정 지연...물량 감소에 청약 경쟁률 상승 불가피

서울지역 노른자위 부지의 물량은 공급일정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적정 공사비를 담보 받지 못한 건설사들이 시공사 입찰에 보수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사에 들어간 상황에서 공사비 증액을 놓고 조합과 시공사간 마찰을 빚는 곳도 적지 않다.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는 시공사 선정이 두 차례 유찰됐으며 지난 2월 말 세 번째 입찰공고에 들어갔다.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이 건설사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노량진 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도 시공사 선정이 두 차례 유찰됐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 재개발사업은 철거를 마치고 공정률이 22% 정도에서 조합 내 갈등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분양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5월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지만 조합 집행부 부재로 사업 정상화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르웰',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아이파크' 등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공사비 증액을 둘러싸고 조합원과 시공사 간의 마찰로 앞으로 정비사업을 통한 새 아파트 공급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공급 불확실성에 알짜 분양단지는 당첨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