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 라디오 출연해서 공개
부군 최불암과의 알려지지 않은 러브스토리도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강다니엘 등의 팬클럽에서 청각장애인 지원을 계속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가수 이적은 청각장애인 보컬 트레이닝을 직접 맡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왔다. 이들은 청각장애인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를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라디오 '지금 이 사람'에 출연한 김민자 회장(오른쪽)과 진행자 임수민. [사진 = KBS 라디오 제공] 2024.04.01 oks34@newspim.com |
'사랑의 달팽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민자씨는 1일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KBS 1라디오 '임수민의 지금 이 사람'에 따르면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올해로 61년 차를 맞은 배우 김민자씨가 직접 출연하여 '사랑의 달팽이' 회장으로서의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자신의 활동을 외부에 드러내는 것을 조심해 온 김민자 회장은 이번 인터뷰도 사양하려고 했으나 배우자인 최불암씨의 적극적인 지지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김민자 회장은 많은 이들의 후원 덕분에 사랑의 달팽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라디오 '지금 이 사람'. [사진 = KBS 제공] 2024.04.01 oks34@newspim.com |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진 최불암 씨와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임수민의 지금 이 사람' 제작진은 배우자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한 최불암 씨가 전화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이 출연하는 '임수민의 지금 이 사람'은 KBS 1라디오와 KBS 1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월 1일 방송된 데 이어 2일 오후 3시 30분, 4월 3일 오후 9시 30분 연이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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