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추진 박차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돌머리 어촌뉴딜 300사업'을 완료,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함평군 종합발전계획. [사진=함평군] 2024.03.25 ej7648@newspim.com |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8개 주요사업 중 하나로, 10평형 숙박시설 8개 동으로 이루어져 20일부터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고 있다.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2023년 9월 5일 전라남도와 공동 발표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세 개의 기축 중 하나인 '해양생태축'에 해당하는 세부 추진사업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문객들이 함평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 관광시설을 마음껏 이용하고 즐기셨으면 한다"며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 해양생태축의 큰 줄기인 돌머리지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이란 광주와 인접한 동부권은 미래성장축으로 설정해 이 3개의 축을 따라 군 전체를 유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총 1조 8600억 원 규모의 함평군 종합 발전 공간개발 계획을 뜻한다.
최근 마무리 단계인 함평추억공작소 황금박쥐상 이전 사업은 '산악녹지축' 발전계획에,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생태축' 일부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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