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서산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44분쯤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건물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고 88세 여성 1명이 안면부 등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발생 34분만인 오후 6시 18분쯤 완진됐으며 아궁이 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또 이날 오전 11시 23분쯤에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6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거실 쇼파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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