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통령 민생특보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주 특보는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2003~2005년 윤 대통령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일하던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특보는 2022년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주 특보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발표한 총선 비례대표 명단에서 당선 가능권으로 여겨지는 20번 내에 들지 못했다. 이후 그는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사진=국민의힘 광주시당] |
국민의미래는 지난 20일 호남 인사와 당직자 출신을 당선권 내로 조정한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지만 주 특보는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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