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해외건설협회, 글로벌원전 및 중동 PPP사업·미국건설시장 진출 세미나 열어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14:24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14:26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해외 건설 진출을 타진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원전사업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동향 및 진출 방안과 중동 PPP·PF 건설시장 및 진출방안 그리고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0일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해외건설 유망사업·시장 진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윤재 美 PNC Bank 부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진출 기업들의 신사업 발굴과 진출지역 확대를 돕기 위해 글로벌 원전(SMR 포함), 중동 PPP·PF, 미국건설시장 진출 및 현지법인 설립 방안 등 주요 관심 주제들을 선정해 진행됐으며 38개사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원전사업 동향 및 진출 방안 ▲SMR 추진 동향 및 진출 전략 ▲중동 PPP·PF 건설시장 및 진출방안 ▲중동 PPP·PF 프로젝트 사례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 ▲미국 건설시장 현지법인 설립 및 회계·재무 전략 등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 동향과 주요국 원전사업 추진계획을 비롯해 차세대 원자로로 각광을 받고 있는 SMR(소형모듈원자로) 현황 및 전망, 기업 수주사례의 소개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국가별 수주실적 1위를 기록한 미국 건설시장 발표에서는 우리기업이 활용가능한 금융기관 및 조건, 보증(Surety Bond) 문제해결, 현지 비즈니스 형태와 조세제도, 주요 부동산투자법인 등에 대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금융 및 회계법인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별도로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략적 진출방안, 현지법인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서 많은 시간이 할애 됐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해외건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해외수주 확대전략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