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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FOMC 앞두고 혼조세...테슬라·인텔·엔비디아·치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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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날 공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 선물 가격은 20일(현지시간) 혼조세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54.00포인트(0.14%) 내린 3만9485.00에 거래됐다. E-미니 S&P500 선물은 4.00포인트(0.08%) 빠진 5237.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25.50포인트(0.14%) 오른 1만8295.50을 각각 가리켰다.

제롬 파원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FOMC 결과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도 엔비디아 주가 반등 소식이 투심을 자극했다. 

최대 연례행사인 GTC2024에서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선보인 엔비디아는 하락세를 뒤집고 1.07% 반등한 893.98달러에 마감되며 투심을 되살렸다. 이날 개장 전에는 주가가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될 FOMC 결과에 온통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FOMC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5.25~5.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준이 공개하는 업데이트 된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알 수 있는 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속도나 시기에 변화가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CME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3월과 5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0% 넘게 확신 중이며, 6월 인하 가능성은 65% 정도로 판단 중이다.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도 35%에 머물고 있어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첫 인하 예상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높다는 점으로 인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적은 횟수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은 올해 총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미국 증권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마켓의 마이클 멧칼프 거시 전략 책임자는 "오늘 시장은 연준의 경제와 인플레 전망에 변화가 있을지와 금리 인하와 관련한 (연준의) 톤에 변화가 있을지에 가장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1월과 2월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우려스러운 점이 발견됐기 때문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그와 관련한 발언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폴레 영업점 [사진=로이터 뉴스핌]

개장 전 대형 기술주의 주가는 소폭 오름세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는 오는 4월 1일부터 중국에서 제조된 모델 Y 가격을 약 700불(한화 90만원) 인상할 것이라는 보도 내용을 테슬라 측이 공식 확인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주가가 0.72% 오르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INTC)은 미국 행정부로부터 26조원 넘는 지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상승 중이다.

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MBLY)는 폭스바겐이 회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할 것이라는 발표에 주가가 4% 넘게 전진 중이다. 모빌아이는 폭스바겐에 새로운 자동화 운전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멕시코 음식 전문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은 미국 증시 사상 최대인 50대 1 주식 분할을 발표한 후 개장 전 주가가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치폴레의 주식 분할은 창립 이래 최초로 오는 6월 6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분할 결정에 대한 주주들의 승인을 받으면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승인이 이뤄지면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49주를 추가로 받게 되며 분할된 주식은 6월 26일부터 거래된다.

미국 소프트웨어업체로 나스닥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가 소폭 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를 추가 발행해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투자은행 TD 코웬은 이를 이유로 회사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시장 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을 기존 그대로 유지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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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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