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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도시 동해시 만들기'...1인당 나무 5본씩 배부

기사입력 : 2024년03월20일 14:49

최종수정 : 2024년03월20일 14:49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3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시민에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2023년 동해시 나누 나누어주기.[사진=동해시청] 2024.03.20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행사는 시 개청 44주년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나무를 나누어 주고 아름답고 살고 싶은 녹색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시는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에서 지원받은 영산홍, 자산홍, 사과대추, 음나무, 참두릅, 감나무(대봉) 등 9종 약 1만400여 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5본씩 배부한다.

또 나무 나누어주기와 함께 산불 예방 및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산림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쾌적한 녹색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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