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주 남구, 친환경 자전거 활성화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5:02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전거 치유샵과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전거 치유샵은 최근 남구청 별관 1층에 문을 열고 타이어 공기 주입, 펑크 수리, 체인 오일링, 브레이크, 안장, 핸들, 페달 등 기본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16시 사이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사진=뉴스핌DB]

4월부터 영산강과 광주천변 자전거도로 거점인 승촌보와 중앙대교 하부 2곳에 거점터미널을 마련해 무상 수리와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문을 연다.

5~10월까지 초등학교에서는 찾아가는 안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6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전거 입문자를 위한 씽씽 자전거 학교를 운영한다.

자전거를 이용하던 중 각종 사고에 따른 피해 보상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혜택을 연중 제공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도로를 걷던 중 자전거와 충돌해 사고를 당한 주민까지 전방위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절차는 필요 없으며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남구 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동안 자전거 사고에 따른 보험 혜택 제공 건수는 79건이었으며 대다수 입원 또는 4~8주 가량 치료 진단으로 보험 적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saasa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