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마약범죄 척결 총력대응" 경찰, 합동단속추진단 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2:00

지난해 4월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후 편성
형사기동대 등 신설 조직 적극 활용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의 전 기능이 참여하는 회의가 19일 열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2024년 제1차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단속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고 각 기능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를 점검했다.

합동단속추진단은 지난해 4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마약류 범죄 척결에 있어 경찰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자 편성된 회의다.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장이 각 시도청은 시도경찰청장을 추진단장으로 해 지난해 총 10번 회의를 열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 [사진=뉴스핌DB]

지난해 회의 결과 1만7817명 마약류 사범을 검거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예방·홍보 기능에서는 ▲인터넷 마약 광고 방송통신위원회 삭제 및 차단요청 6만3152건 ▲청소년 124만여명 대상 마약범죄 특별 예방교육 9002회 ▲국무총리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NO EXIT'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존 마약수사전담팀 외에도 경찰서 141개 강력팀(621명)을 마약팀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시도청 사이버수사대 22개팀(110명)을 마약 수사 전담으로 편성하기도 했다. 특히 마약류 범죄수익금 141건, 14억8000만원을 동결해 자금 차단의 성과를 거뒀다.

경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총력대응 기조를 유지해 예방과 홍보에 힘써 범죄 사전 차단에 나선다. 특히 신설 부서인 형사기동대, 범죄수익추적계, 마약국제공조수사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강력한 단속 활동과 마약 밀반입국과 유기적인 공조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