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방송사·3개 신문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18일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청주 흥덕 선거구에서 15~16일 진행된 국회의원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이연희 후보 48%,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 33%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표차는 15%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민주 이연희(왼쪽)·국민의힘 김동원 후보[사진=뉴스핌DB] |
흥덕 선거구는 3선인 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곳이다.
이 곳에서는 여야 정치 신인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개혁신당 김기영 예비후보는 3%, 진보당 이명주 후보는 2%, '그 외 다른 인물' 2%, 부동층(없다 8%, 모름·무응답 4%)은 12%였다.
18일 발표된 이번 여론조사는 충북지역 방송3사(청주 KBS· MBC충북·CJB청주방송)와 신문 3사(중부매일· 동양일보·충북일보)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다.
3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2일간 청주 흥덕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표집틀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무작위 추출이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이다.
조사방법은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다.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