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백원국 국토부 2차관 "GTX-B 착공 초기부터 사업관리 철저히 해달라"

기사입력 : 2024년03월15일 17:31

최종수정 : 2024년03월15일 17:3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 단계부터 향후 전체구간 운영관리까지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역 인근 B노선 재정 구간(용산~상봉) 합동 설계사무소를 방문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역 인근 B노선 재정 구간(용산~상봉) 합동 설계사무소를 방문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정부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기념식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백원국 차관은 점검 회의에 앞서 지난해 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1년간 협상 끝에 최근 실시협약을 체결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수도권광역급행철도 비노선 주식회사)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백 차관은 "공사 중에는 자재 수급 등 예상치 못한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착공 초기부터 모든 여건을 단단하게 다질 필요가 있다"며 "B노선은 도심지 통과 구간이 많아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는데 결국 국민께서 이용할 철도임을 감안해 국민의 입장에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설계가 진행 중인 일부 구간은 조속히 설계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 모든 구간 착공을 완료해 국민께 약속드린 2030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며 "공사 중 소음과 진동은 최소화하고 교통 통제 시에는 우회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