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길온'(대표이사 김남선)이 국내 인솔 전문 제조업체 ㈜영창에코(대표이사 조재영)와 2년여간 공동 개발을 통해 아동용 스마트인솔 '아이솔키즈(I-SOL Kids)' 및 안드로이드 서비스 앱 '아이키워'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되는 I-SOL Kids 및 아이키워는 영창에코(엑스솔)에서 독자 개발한 인솔과 길온의 디바이스 및 서비스가 결합된 아동용 스마트인솔 제품으로 공동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솔키즈(I-SOL Kids) 및 아이키워 앱 (길온 제공) |
아이키워 서비스는 아동이 스스로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모는 일일 레포트를 통해 아동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키, 체중을 입력하여 성장 및 비만도(BMI) 변화를 확인하고, 9가지 종류의 운동 기록을 통해 비만 및 성장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길온은 식단 검출 AI 솔루션과 관절 간의 각도 확인을 통해 체형 측정 및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HPE(Human Pose Estimation) AI 솔루션도 자체 개발 완료했다. 각 솔루션은 아동의 비만 관리 및 성장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2024년내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출시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사용자에게는 무상으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길온은 영창에코(엑스솔)와 함께 평발 및 오다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인솔을 신규 출시하고, 기능성 인솔 적용후의 보행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 대표는 "양사는 오랜 기간 협력해온 파트너사로서 첫 공동 제품 및 사업화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후 추가 제품 및 솔루션도 공동 개발 및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길온 김남선 대표는 "추후 전문성을 가진 병원/학계/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협력 제품 및 솔루션을 추가 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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