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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 내정

기사입력 : 2024년03월14일 17:45

최종수정 : 2024년03월14일 17:45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14일, 신임 대표이사로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는 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로,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컴투스에 합류한 이후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며 계열사와 해외 법인 관리, 신규 투자 등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컴투스]

현 대표이사인 이주환 대표는 제작총괄대표로서 게임 개발에 전념할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히트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주환 대표는 개발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컴투스의 명성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컴투스는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가 사업과 경영 전반을 이끌고, 이주환 대표가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경영 체제를 구축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측은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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