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2일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전속금융 제휴 계약을 맺고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푸조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는 국내 현지법인이다. 이번 전속금융 계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스텔란티스코리아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푸조 등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나 저금리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금융캐피탈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도 적극 협력한다. 양사는 판매와 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협력으로 양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밀착형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금융캐피탈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차별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를 높여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월12일 서울 역삼동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전속금융 계약 체결식 후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와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왼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2024.03.1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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