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공직자들의 건전한 사회윤리 확립을 위해 '부패방지 및 청렴역량 강화 시책'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청렴추진단 운영, 청렴정책 관리자 회의, 간부공무원 및 승진자 청렴교육(연 2회), 반부패·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 해피콜 운영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청렴문화를 정착할 예정이다.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양양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부터는 간부공무원 협의체인 청렴추진단을 운영해 청렴 추진체계 구축 및 각종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청렴정책 관리자 회의를 통해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오는 5월 중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근절교육을 실시하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신규자,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연 2회이상 청렴교육을 실시해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이해충돌방지법 등 행동강령을 지속적으로 주지시킬 예정이다.
갑질신고센터는 직장 내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청렴 해피콜시스템을 운영, 각종 인허가·계약상대자가 소극행정 및 갑질 등에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조사·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그리고 상·하반기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와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선거기간, 휴가철과 명절, 연말연시 등 부패행위 발생 취약 시기에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특별감찰 및 복무점검과 병행하여 금품수수, 음주운전, 갑질행위 등 중대 비위 근절을 위해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올 하반기 중에는 민원처리, 보조금 지원 등 특정분야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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