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화요일인 12일 전국 최저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비교적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오후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리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02.21 choipix16@newspim.com |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 충남 북서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이번 비는 오후 6시 전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다만 강원 남부와 충북 전북 동부, 경상권, 제주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에 5㎜ 안팎▲ 전라권 5~10㎜ ▲부산과 울산, 경남에 5~20㎜ ▲대구, 경북 남부에 5~10㎜ ▲경북 북부와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 10~30㎜다.
눈으로 쌓일 경우 ▲강원 산지에 1~5㎝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 1㎝ 안팎 ▲제주 산지에 1~5㎝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9~13도)보다 기온이 높아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10도 ▲강릉 7도 ▲대전 10도 ▲대구 13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에선 시속 90㎞ 이상, 그밖의 서해안과 남해안에 시속 55㎞ 이상 강풍이 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 동해 먼바다(동해 중부 안쪽 먼바다 제외),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제주 해상(남부 앞바다 제외) 등에 시속 35~60㎞의 바람이 불며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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