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소식...지역사회 소중한 역사와 문화 보존·홍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립도서관이 4층에 조성한 '향토자료실' 개소식을 11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본관 전경. 2023.12.10. goongeen@newspim.com |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을 비롯해 지역향토자료 기증자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향토자료실 조성을 위해 향토자료 기증캠페인을 벌여 700여 권의 향토자료와 지역작가들의 자료를 모았다.
향토자료실에는 과거 연기군의 역사가 기록된 향토지와 지명유래, 문화유산, 세종시 탄생기록 등 세종시의 소중한 자료가 비치돼 있다.
향토자료는 학술조사와 연구활동 등에 활용되고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귀중한 자료들을 기꺼이 기증해 주신 기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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