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군위군 의흥면 금양2리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추진된다.
9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郡)은 국비지원사업으로 '2024년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 군위군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의흥면 금양2리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사진=군위군]2024.03.09 nulcheon@newspim.com |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현설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연결, 수요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로 가스 사고에 대한 안전성 개선과 함께 연료비 절감 등의 다양한 혜택이 기대된다.
군위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하여 총 7개 마을 439세대에 사업을 추진했다.
김조훈 인허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의 가스 사용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이 줄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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