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8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오는 11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정식 서비스 시작 전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PC 및 모바일 버전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이달 12일 오후 1시(한국 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 플랫폼 MMORPG로, 13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멀티 토크노믹스는 기존 단일 토큰 토크노믹스의 한계를 넘어서, 게임 내 주요 재화와 아이템을 위한 다양한 유틸리티 토큰으로 구성되며, 크로우(CROW)라는 기축 토큰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캐릭터 NFT는 캐릭터 장비와 스킬 정보를 포함하여 민팅되며, 위믹스 플레이의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지갑을 지원하며, 이용자들이 '나이트 크로우'의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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