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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추천제 형식·범위 이견…오늘 큰 틀에서 결론"

기사입력 : 2024년03월05일 09:15

최종수정 : 2024년03월05일 09:15

"현역 재배치도 가능...함께 검토할 생각"
"화성을, 상대 후보 맞춰 전략적 배치 고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국민추천제 도입과 관련해 "오늘 큰 틀에서 결론을 내려 한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5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형식과 범위 모두 이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및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그는 청년 가산점 여부와 관련해 "국민추천제도 마찬가지다. 정치 신인이고 청년이라 현실 정치의 장벽 때문에 쉽게 진입하지 못했던 분들이 지원하거나 추천된다면 그 분들이 정치에 입문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리겠다"고 언급했다.

현역 의원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배치도 가능하다. 국민추천제를 한다고 해서 기존 사람들을 배제할 생각은 없다"면서 "그 분들도 함께 후보로 놓고 검토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 화성을 공천과 관련해서는 "상대당 후보들에 맞춰 전략적 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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