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김병욱 의원, 경선 결선서 고배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총선' 국민의힘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경북 포항남·을릉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결선 결과 발표를 통해 이상휘 예비후보를 '포항남·울릉' 선거구 공천후보로 확정했다.
'4.10총선'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 국민의힘 공천권을 거머쥔 이상휘 전 춘추관장.[사진=이상휘 예비후보사무소] 2024.03.02 nulcheon@newspim.com |
국민의힘 공관위의 경선 결선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현역인 김병욱 의원을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이로써 경북 포항의 2개 선거구에서는 현역 의원 1명이 생환하고 1명이 탈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이상휘 전 춘추관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와 '4.10총선' 고지를 놓고 결전을 펼치게 된다.
앞서 포항북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김정재 의원이 공천권을 따내면서 민주당의 오중기 예비후보와 3선고지를 놓고 결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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