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기업인 유진기업은 대표적인 사내교육 프로그램 '수요지식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수요지식회'는 인기 TV프로그램이었던 '수요미식회'를 콘셉트로 차용한 사내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에게 유용한 교양강좌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4년 1분기 수요지식회의 주제는 '돈을 불리는 나만의 기술'로 사전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재테크ㆍ경제 분야가 선정됐다.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 ▲주식 유튜버로 '주식캐스터 여니'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지연 ▲박종훈 KBS 경제기자 등 명사들의 강연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1일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가 초빙되어 최신 경제 이슈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생생한 사례에 기반한 부동산 시장 트렌드 강의로 많은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3월 6일에는 유튜버 주식캐스터 여니가 '주린이 탈출 프로젝트, 경제신문 읽는 법'이라는 주제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0일에는 박종훈 KBS 경제기자의 물가, 금리 등 세계 경제 동향을 살펴보는 '2024 세계 경제 시그널' 강연이 마련돼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수요지식회는 매분기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일적인 강의 제공이 아닌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함께 만들어가는 수요지식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6월에 시작한 유진가업 수요지식회는 현재까지 '미술 심리 진단', '심폐소생술', '스트레스 관리법', '아로마 향기 테라피' 등 인문ㆍ교양ㆍ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챗GPT(ChatGPT)활용법', '트렌드 코리아 2024'등 비즈니스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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