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난 26일 국보 죽서루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죽서루 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사진=삼척시청] 2024.02.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삼척 죽서루가 국보로 승격됨에 따라 문화재의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가치 외 세부적인 건축학적 지식을 습득해 관광객에게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할 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척시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장 김재홍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죽서루 건축에 대한 기초 및 심화 교육'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자연과 함께하는 죽서루의 건축학적 가치 이해'를 주제로 한 현장 교육으로 진행했다.
유재현 관광정책과장은 "죽서루 국보 승격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죽서루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해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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