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S전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제4회 기술공모'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2월26일 09:16

최종수정 : 2024년02월26일 09:16

다음달 15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S전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4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술공모(Open R&D)'는 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방법이다.

LS전선은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2024년 LS전선 기술공모' 포스터. [사진=LS전선]

주요 공모 분야는 ▲가공 송전선용 알루미늄 리사이클링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고장진단 ▲가상제품개발(VPD)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성능평가 등이다.

해저케이블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도 발굴한다. 차세대 제품인 ▲부유식 해상풍력용 다이내믹(Dynamic) 케이블 성능진단 ▲케이블 해양 매설 자동화 등이다.

LS전선이 관계사들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고성능 네오디뮴(Nd) 영구자석 제조 기술도 확보한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며 LS전선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서 R&D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