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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중국 산둥성의 대스타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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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우리나라의 최강희 축구 감독이 중국의 대스타로 떠올랐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해 5월 중국의 프로축구팀인 산둥타이산(山東泰山)팀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중국 프로리그에서 준우승팀에 올려놓으며 호평을 받았다.

최 감독이 중국의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이번 달 진행됐던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이었다.

산둥타이산이 16강전에서 맞붙은 팀은 일본의 강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였다. 16강 1차전에서 산둥타이산은 가와사키에 2-3으로 패배했다.

상대팀이 강팀이었기에 중국내에서는 산둥타이산의 8강 진출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난 20일 열린 16강 2차전에서 산둥타이산이 4-2로 가와사키에 승리하며 종합점수 6-5를 기록,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16강 1차전을 패배한 후 최강희 감독은 가와사키 팀의 공격패턴을 집중 연구했고, 전 선수들을 불러놓고 상대팀 플레이 패턴을 설명을 하고 공략방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에 맞춘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산둥타이산팀은 16강 2차전에서 '롱 볼' 축구를 구사했고, 무려 24회의 롱 볼을 성공시키며 가와사키팀을 괴롭혔다. 특히 선수들은 경기 종료시까지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이 중국 팬들을 감동시켰다.

2차전을 4-2로 승리한 후 선수들은 일제히 최강희 감독에게 달려왔고 포옹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후 최강희 감독은 "8강이 우리의 최종 목표가 아니다"며 "우리에게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우리의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다"고 말했다.

중국 매체들과 스포츠 블로거들은 2차전 승리는 최강희 감독의 '전술의 승리'라며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한 블로거는 "16강 2차전은 전적으로 최 감독이 준비한 경기였다"며 "산둥타이산이 최강희를 감독으로 선임한 것은 근래 들어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산둥성 현지 축구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고 열광적이다. 현지 한 축구팬은 "산둥지역에서는 요새 가는 곳마다 최강희 감독을 이야기한다"며 "최 감독이 대스타 반열에 올랐다"며 흥분했다.

당시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은 중국의 SNS에 아직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축구팬들은 "최강희 감독이 중국 팬들에게 준 새해 선물에 감사한다" "그날 경기로 지난 20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밤이 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희 감독은 중국 남자축구대표팀 신임 감독 물망에까지 올랐지만, 지난 25일 중국 축구협회는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선임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강희 산둥타이산 감독이 지난 20일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승리를 확정지은 후 선수들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쳐]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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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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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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