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청사,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지킬 수 있도록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의료공백 우려가 확대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등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대체 의료인력 투입, 공공기관 휴일·야간진료 등 비상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와 관련 경제현안 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02.22 plum@newspim.com |
최 부총리는 "각 부처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의료현장의 조속한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방향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방안 ▲글로벌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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