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정월대보름 앞둔 경북북부 육지는 '대설'...바다는 강풍에 높은 파고

기사입력 : 2024년02월21일 23:01

최종수정 : 2024년02월21일 23:01

포항해경, 경북동해연안 23일까지 위험예보제 '주의보'발령

[울진·영덕·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북부해상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유의파고 2.0~3.5m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21일 오후 8시30분 기준 동해남부북쪽 해상의 유의파고/최대파고는 울진 죽변2.4m/3.0m. 후포 2.7m/3.8m이며 포항 월포 2.4m/3.1m. 구룡포 2.4m/3.0m로 관측됐다.

또 동해남부해상 먼바다의 유의파고와 최대파고는 동해 2.9m/4.2m, 포항 3.1m/4.8m이다.

21일 오후 8시30분 기준 경북 동해상의 해상 유의파고 및 최대파고[그래픽=기상청]2024.02.21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경북앞바다는 정월대보름 전날인 23일 오전까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24일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북동해안에는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주의보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후 8시10분을 기해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남북부해상(경북앞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유의파고 2.0~3.5m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사진은 죽변항의 자료사진임.

또 '대설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지역에는 21일 오후 9시 현재 시간당 1~2cm 내외의 눈이 쏟아지고 그 밖의 경북권에서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0일 00시~21일 오후 9시 현재 경북북부의 주요 지점 신적설량은 △울진(금강송) 9.3cm △영양(수비) 8.6cm △봉화 (석포) 6.6cm △울릉도는 5.6c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북북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23일 늦은 오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