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날 '2025년·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갖고 총사업비 1조2943억원 규모 87건의 사업을 찾아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 ▲전북 마한 역사문화센터 건립(500억원) ▲수소도시 조성사업(400억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340억원) ▲동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150억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 2단계(100억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고창군]2024.02.21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안전한 고창을 위해 ▲고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492억원) ▲대동·옥산·회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08억원) 등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선 ▲고창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축산분야 스마트팜 보급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축산물 산지가공 유통시설 건립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흥덕·신림·성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농어촌도시 드론배달 시범사업 등 각종 사업이 발굴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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