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일 순직 소방공무원 및 순직 의용소방대에 대한 추모사업 협력·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평상시 화재·구조·구급활동을 지원하며 유성에 소재한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2012년부터 추모행사 참여·지원 및 묘역관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대전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일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2.19 nn0416@newspim.com |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는 2013년에 설립돼 순직소방공무원과 순직의용소방대원을 추모하기 위한 각종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매년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식과 안장식 등을 주관하고 있다.
안재영 유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순직소방공무원과 순직의용소방대원의 추모와 예우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건한 마음으로 소방영웅들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홍성복 회장은 "순직소방공무원 및 순직의용소방대 추모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