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간IPO] 케이웨더·이에이트·코셈 신규 상장

기사입력 : 2024년02월19일 06:30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09:18

최종경 흥국證 연구원 "공모주 열풍 당분간 이어질 것"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번 주(2월 19일~23일)에는 케이웨더·이에이트·코셈이 증시에 나선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웨더가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인 케이웨더는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실내외 공기 측정기 등을 제조·판매한다.

[사진 = 셔터스톡]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36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63.08%가 7500원에 희망 공모가를 적어내면서 7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는 1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70억원의 금액이 몰렸다.

오는 22일에는 이에이트와 코셈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에이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재난 재해 ▲건물 에너지관리 ▲메디컬 트윈 ▲도로 교통 ▲제조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630.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44.26%가 희망 공모가를 2만 2000원으로 적어냈고, 2만원에 최종 확정됐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는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226억원의 금액이 몰렸다.

측정·항해 및 정밀 기기 제조업체인 코셈은 이에이트와 같은 기간에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12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98.27%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제출하면서 1만 60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도 2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을 예고했다. 총 공모금액은 96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최근 이어진 공모주 열풍이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특히 에이피알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한 공모청약에서 무려 13조 9100억원의 증거금액이 몰리며 이러한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공모주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이 2022년을 저점으로 지난해 반등했다"며 "올해도 좋은 투자처가 증시에 많이 등장하다보니 투자자들이 공모주 투자에 몰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률·흥행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공모주 열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