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이언주, 7년만에 민주당 복당...이재명 "고향에 돌아온 걸 환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언주, 장고 끝에 이재명이 건넨 제안 수락
"권위주의 상징 檢 세력, 정치에서 물러나야"
"친문 반발? 현재 살아있는 권력은 尹 정권"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7년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민주당에서 19대·20대 광명을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탈당 후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바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고향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며 이 전 의원을 반겼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에서 옛 정치적 동지들, 그리고 새로운 동지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대의에 함께 하려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언주 전 의원과 차담회를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2024.02.16 leehs@newspim.com

이 전 의원은 지난 달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 이 대표로부터 민주당 복당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던 이 전 의원에 앙금이 가시지 않은 친문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셌다.

이에 공천을 앞두고 계파 갈등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어 무산되리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당내 반발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전격적으로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7년 전 제가 당을 탈당한 이래 부족한 저를 잊지 않고 다시 연락을 주시고, 함께 하자는 말씀을 주신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당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가 '상명하복의 권위주의'를 청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상명하복의 권위주의문화의 상징인 검찰세력과 권력기관들은 정치 전면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직격했다.

이 전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국회 본청에 있는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이 대표와 차담을 가졌다. 차담은 약 15분가량 진행됐다.

이 대표는 차담 직후 당대표실 앞에서 "고향에 돌아오신 걸 환영한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관심한 정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 같이 하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전 의원은 "감사하다"며 "이번에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2.16 leehs@newspim.com

이 전 의원이 장고 끝에 복당을 결정한 것을 두고 공천 등과 관련해 이 대표와 사전교감이 있었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이 전 의원은 차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지역구 출마 언급을 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지역구나 출마 관련한 모든 것은 당과 당원들에 맡기고 함께 가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상황과 경제 위기를 얘기 나눴다"며 "여러가지 정국의 상황이 외교안보 모두 통틀어 매우 심각하다는 시대정신에 대해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을 해내기 위해선 제1야당인 민주당이 앞장서야 하고 저도 거기 힘을 보태는 게 맞겠단 말씀을 드렸다"며 "아까 열거한 사례들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부연했다.

이 전 의원은 '친문 의원들의 반발이 많다'는 지적에 "지금은 문재인 정권이 아니다. 살아있는 권력은 윤석열 정권"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살아있는 권력일 때 비판했지만 그건 하나의 역사적 평가로 지나간 것이다. 지금 그걸로 싸울 일인가"라고 반발했다.

다만 "지나간 상황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겠다"며 "제가 잘못한 게 있으면 저도 반성하겠다"고 낮은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의 복당은 향후 최고위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다만 친문 의원과 당원들의 강한 반발이 재차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