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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지난해 순이익 15.3억… 출범 3년만에 흑자 달성

기사입력 : 2024년02월15일 14:31

최종수정 : 2024년02월15일 14:31

"올해 상품 라인업 확대로 수익성 높일 것"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토스증권은 2023년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 15억 3143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5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같은 기간 매출액 2020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58.2% 올라섰으며 영업손실은 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313억원 개선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토스증권] 2024.02.15 stpoemseok@newspim.com

서비스 출시 첫해인 2021년 매출액은 86억원에 불과했지만 2022년에는 127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020억원까지 성장했다.

특히, 국내외 거래대금의 증가가 수수료 수익으로 직결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이는 매매유저 및 이에 따른 예탁자산 증가로 이어졌는데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국내가 66%, 해외는 61% 늘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올해는 주식거래를 넘어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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