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은 동남아 휴양지 찾아
18일까지 '패션위크' 개최…수영복·아쿠아슈즈 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위메프가 연휴기간 고객 쇼핑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복여행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연휴가 끝난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해외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11배 증가했다. 여행객의 10명 중 6명은 동남아를 찾았는데, 필리핀이 1위, 베트남이 2위를 차지하며 근거리 휴양지가 인기를 끌었다.
여름 역시즌 패션 상품 거래액도 크게 증가했다. 최근 열흘간(2.1~10) 수영복 판매는 전년 대비 50% 늘었다. 햇빛이 강한 동남아 날씨를 대비해 양산(72%)과 비치햇(163%)도 잘 팔렸다.
[사진=위메프 제공] |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위메프는 이날 '슈퍼투데이특가'에서 빈펄 남호이안 VS 다낭 메리어트 3박 5일 상품을 39만 9500원에 초특가 판매한다.
또 18일까지 '패션위크'를 개최하고 해외여행을 위한 패션상품부터 잡화까지 최대 15% 할인 쿠폰과 함께 전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도 수요를 반영해 합리적 가격의 여행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