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비를 지원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해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1:1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신청받고 있으며, 시 지원금을 포함하면 월 8100원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신청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최적의 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2개월씩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3~4월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수강 신청은 삼척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병원 평생교육과장은 "원어민과의 직접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영어회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영어 능력을 향상 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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