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시 '봄철 산불방지대책' 5대 전략 14개 과제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등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림기본통계 기준에 따르면 동해시는 침엽수림이 넓게 분포(전체 산림의 약 38%)해 산불에 취약한 산림구조(침엽수 38%, 활엽수 35%, 혼효림 24%)를 갖고 있어 동해안의 강한 계절풍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은 물론 대형화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불에 타버린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내 해송림.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강수일수는 감소되고, 건조 일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2~5월은 대형산불 위험도가 대폭 증가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ICT 등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예방 및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와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 산불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5대 추진전략과 14개 추진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5대 추진전략은 ▲주요 원인별 산불예방 활동 강화 및 인프라 조성 ▲연중 철저한 산불대비 체계 마련 ▲산불현장의 정확한 상황판단 및 신속한 진화대응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재난 대응 강화 ▲산불 원인조사 및 산불예방 홍보 강화 등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 91명(주간 63, 야간 22, 감시탑 6)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초소 67곳(감시초소 62, 감시탑 5)을 운영한다.

[속초=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자료사진. 2019.04.05. leehs@newspim.com

이와함께 초록봉, 백봉령 등 7곳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하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인 GPS 단말기, 무전·통신장비 및 자동방송기기, 차량용앰프 등 장비의 적극적인 활용과 5개조 40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 산불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사시에는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21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9대,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비롯해, 시 직원, 의소대 및 방범대, 군부대 등 1100여 명의 산불진화대 인력이 현장에 투입된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감시와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산불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