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억4100만원을 들여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능형철조망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의 경우 과수농가의 계속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과수농가와 일반농가를 구분하여 신청을 받는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 철조망[사진=임실군]2024.02.13 gojongwin@newspim.com |
선정된 과수농가는 연장 300m로 설치비는 보조금 70%(644만원) 및 자부담 30%(276만원)이다.
일반농가는 연장 150m로 설치비 보조금 70%(322만원)과 자부담 30%(138만원)으로 추진하면 된다.
군은 지난 해에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통해 99개소에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접수신청은 농지 경작지가 소재하고 있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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