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 수당 지급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공고일 기준 전북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수당과 구직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한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2.13 gojongwin@newspim.com |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하고 진로탐색 및 취·창업에 도움을 줄 구직역량 강화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수당을 지급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취‧창업성공금 50만원(1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자격증접수비,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 등)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민선8기 공약으로 지난해 첫 시행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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