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설 연휴 서울근교서 즐기는 이색 전시는 어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근 인터랙티브, 체험형, 몰입형 전시 등 잇개 전시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색 전시가 마련됐다.

◆ GIDC 광명역 '반 고흐: 더 이머시브'

'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19세기 프랑스의 대표 화가 반 고흐의 작품 300여 점을 빛과 소리,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몰입형 전시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불릴 만큼 다양한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더 이머시브'는 보다 입체적이며 몰입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반 고흐: 더 이머시브' 전시 [사진=피알원] 2024.02.08 alice09@newspim.com

이번 전시는 최첨단 미디어아트, 가상현실(VR) 체험, 다큐멘터리, 체험 액티비티 등 다양한 기법으로 고흐의 삶과 작품을 구현해 내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또 고흐 자화상을 연상케 하는 조각상 및 꽃병 위로 그의 상징적 작품을 투사하기도 하고 '아를의 침실' 등을 공간으로 직접 구현하는 등 보다 입체적으로 작가의 작품과 삶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400㎡에 달하는 넓은 전시 공간과 더불어 12m 높이의 360도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한 이머시브 룸을 보유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GIDC 광명역에서 진행 중이며, 연휴 기간에는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의 웹사이트 혹은 앱을 통해 가능하다.

◆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총면적 991㎡에 달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이다.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빛깔과 서사를 가진 총 11개의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자연과 우주, 상상과 신화를 넘나드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터랙티브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어 흥미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레노부르크 뮤지엄' [사진=피알원] 2024.02.08 alice09@newspim.com

전시 마지막에는 뮤지엄의 컨셉을 공유하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카페에서는 빛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메뉴들 통해 먹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전시는 현장 예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관람 후에는 근처 부천 호수 식물원, 스타필드 등이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 '사과 씨앗 같은 것'

전시 '사과 씨앗 같은 것'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 작가의 전시다. 작가는 앞서 예술과 소통이 만나는 교집합을 '사과 씨앗'으로 표현하고, 이 씨앗을 강력한 가능성이자 비디오의 잠재력으로 바라봤다.

전시는 백남준 생애의 각 시기별 주요 작품과 함께 작품의 내부 구조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작품뿐 아니라 작가의 영감, 활용한 기술, 역사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사과 씨앗'을 싹틔우기 위한 작가의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사과 씨앗 같은 것' 작품 '율곡' [사진=피알원] 2024.02.08 alice09@newspim.com

미디어아트의 대부답게 전시 곳곳에 다양한 기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해당 전시는 용인 소재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연휴 기간에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관람 가능하다.

◆ 동대문 DDP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특별전에서는 '해리포터', '톰과 제리', '루니 툰', '배트맨', '프렌즈' 등 워너브라더스의 명작들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자료와 미디어 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앨버트, 샘, 잭 워너 형제가 1923년에 설립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워너브라더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영화 제작뿐만 아니라 TV프로그램, 게임과 음악, 상품까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워너브라덧 100주년 특별전' [사진=지엔씨미디어] 2024.02.08 alice09@newspim.com

특히 워너브라더스 영화는 '루니 툰', 'DC코믹스' 등 애니메이션부터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해리포터' 실사 영화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특별전에는 최근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영화인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를 환상적인 색감의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 갤러리 광화 '딜라이트 서울'

서울의 역동적인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보고싶다면 갤러리 광화의 '2024 딜라이트 서울'을 찾아가면 된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해석했다. 도시의 양면성과 그 공존에 관한 서사를 탐구하며 잠재적인 이야기를 시각적 은유와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 딜라이트 서울' [사진=디자인실버피쉬] 2024.02.08 alice09@newspim.com

미디어 아트로 구현된 변화하는 상징들은 의미의 유동성을 강조하고 확립된 개념에 도전하며 관람객의 역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경험뿐만 아니라 감정적, 인지적 여정을 제공하며 개개인의 기억을 자극한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출해 내고 각자의 기억과 경험을 현재의 공간에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전시 기획 의도이다.

전시관은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로 구현된 2층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연출된 1층 전시 '미디어아트 케이브'로 구성돼며, 전체 관람가이나 14세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타임티켓, 그리고 하나투어를 통한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예매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전시 기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