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보스턴 연은 총재 "올해 후반 금리 인하할 수 있을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후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다만 금리를 내리기 전에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추가 근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린스 총재는 7일(현지시간) 보스턴 이코노믹 클럽 행사에서 한 연설을 통해 "우리가 변화하는 지표와 전망을 신중히 평가하는 가운데 현재 정책은 적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최근 전망처럼 경제가 (연준의)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더 많은 확신을 얻고 나는 올해 후반 정책 완화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리를 내림으로써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을 추진하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리스크(risk,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콜린스 총재의 설명이다.

지난주 FOMC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당시 기자회견과 이어진 공개 발언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물리치는 한편 금리 인하에 신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사진=블룸버그] 2024.02.08 mj72284@newspim.com

연준 위원들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11차례 금리 인상 속에서도 미국 경제가 지지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추가 근거를 확인할 충분한 여유가 있다고 보고 있다.

콜린스 총재는 "최근 국내총생산(GDP) 및 고용 지표의 예상 밖 강세는 수요의 계속된 지지력을 의미하고 경제 활동의 둔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을 나타낸다"며 "연준의 목표를 향한 길은 계속해서 고르지 않을 수 있어 우리는 개별 지표에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콜린스 총재는 "임금이 물가 안정과 궁극적으로 일치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증거를 보기를 원한다"며 "모든 지표가 다 일치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 높은 기준이지만 진전이 꾸준하고 광범위해지는 신호는 우리 정책 기조의 체계적인 조정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확신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위해 2%의 물가상승률을 달성할 필요는 없다며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확신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준이 12개월 기준의 2%의 물가상승률 달성까지 기다린다면 금리 인하가 너무 늦을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도 덧붙였다.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하면서도 올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

이날 별도로 공개 발언에 나선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다는 탄탄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금리 인하를 개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올해 2~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