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열린 주택업계와 주택공급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열린 주택업계와 주택공급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정부는 '1·10 공급대책'발표 이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위법령 입법예고를 신속히 추진 하며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지원내용과 후속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 차관은 "업계에서도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착공 또는 인허가 대기물량의 조속한 정상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택업계는 "1·10 공급대책으로 인해 주택경기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여건이 개선됐다"면서 "업계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택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모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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