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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42K서 관망…체인링크 급등

기사입력 : 2024년02월06일 11:17

최종수정 : 2024년02월06일 11:17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4만2000달러선에서 횡보 중인 가운데, 체인링크 가격 급등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2월 6일 오전11시 9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5% 오른 4만2672.80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18% 전진한 2307.91달러를 지나고 있다.

체인링크 가격 1년 추이 [사진=코인데스크 차트] 2024.02.06 kwonjiun@newspim.com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강조하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코인 시장 충격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오히려 코인 시장은 나홀로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7위인 도지코인을 바짝 추격 중인 체인링크(LINK) 움직임을 주목 중이다.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제공업체인 체인링크의 기본 자산인 LINK는 같은 시각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주식, 채권 등 기존 자산들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토큰화하는 RWA(Real World Asset, 실물 자산 토큰화) 트렌드가 새롭게 주목받는 가운데, LINK가 RWA 토큰화 수혜를 가장 크게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K33 보고서 역시 "오라클을 비롯해 다양한 시스템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체인링크는 블록체인과 RWA 데이터를 연결하기 구조를 갖추고 있어 RWA 시장이 커질수록 유리한 위치에 오를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간밤 가격 급등으로 LINK 시가총액은 한 때 도지코인을 제치고 7위에 올랐으나 아시아 거래 시간 다시 8위로 내려온 상태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의 마커스 틸렌 연구총괄은 거시경제 여건, 통화 완화, 미 대선 및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수요 점증 등을 바탕으로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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